DESIGN
PLASTIC SURGERY.

안녕하세요

디자인성형외과 구수한 원장입니다.

가슴확대수술 상담을 하다보면 가슴골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가슴골은 원래 벌어져 있습니다.

sternum이라고 부르는 흉골부위는 가슴 가운데 만져지는 뼈인데 이 부분은 피부와 뼈가 유착되어 있는 부위로 양쪽의 가슴융기를 구분하는 부분입니다.
 

이 흉골의 양쪽 가장자리를 따라 대흉근이 붙어 있는데 이 근육의 아래쪽에 가슴보형물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가슴보형물의 가장 안쪽(중앙쪽)끝의 위치는 흉골을 넘어설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흉골의 너비에 따라 가슴골의 너비가 영향을 받으며(흉골의 너비보다 좁을 수는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떨어져 있는 것이 정상이다 입니다.

2. 그러면 가슴골이 모일 수 없는 것인지?

앞서 말한 대로 가슴골의 너비는 있으나 가슴확대술 후 시간이 지나 피부가 충분히 늘어나서 가슴이 좌우/상하 움직임이 어느정도 가능해지면 가슴을 모았을 때

가슴이 서로 맞닿을 수 있게 되고 가슴골이 만들어집니다.

3. 흉곽의 모양도 영향이 있습니다.

앞 가슴 흉곽이 편평한 사람과 둥근사람이 있는데 (새가슴의 경우 가운데가 튀어나오고 가쪽이 내려가는 형태이므로 둥근흉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둥근흉곽의 경우 보형물이 기울어진 흉곽위에 놓이게 되므로 확대되는 방향(보형물의 세로축)이 벌어져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이 확대후 자연상태에서 벌어져있다고 느끼는 주요 원인입니다.

(가슴골이 좁고 흉곽이 편평한 경우의 가슴)

(둥근 흉곽의 예시, 가슴골이 멀게 형성)

4. 많이 걱정할 부분인지?

본인의 흉곽모양, 피부특성(탄력성), 흉골너비 등에 의한 조건을 바꿀 수는 없으나 

흉곽의 너비에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하고

수술시 안쪽 포켓을 섬세하게 박리함으로써

내 조건에서 가장 좁은 가슴골을 만들 수는 있습니다.

(수술 전보다 가슴골이 모아진 형태) 

감사합니다.